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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초용어

[주식기초용어]생산자물가지수(PPI)

by 투자일상 2024. 11. 11.

 

 

목차

 

 

생산자물가지수(PPI)란?

생산자물가지수, 줄여서 PPI라고 하는데요, 이건 회사들이 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원자재나 부품의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를 보여주는 지수예요. 쉽게 말하면,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알려주는 거죠.

 

 

PPI가 오르면 무슨 일이 생길까?

PPI가 오르면 공장에서 물건 만드는 비용이 더 비싸졌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빵집이 쓰는 밀가루 값이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밀가루 값이 올랐으니, 빵집 주인도 빵 가격을 올려야 할 거예요. 결국 PPI 상승 → 기업 원가 증가 → 소비자 가격 상승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PPI랑 CPI, 뭐가 다를까?

둘 다 물가와 관련된 지수인데, PPI는 기업들이 생산 과정에서 지불하는 비용을,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가 실제로 사는 물건이나 서비스 가격을 측정해요. 일반적으로 PPI가 오르면 조금 뒤에 CPI도 따라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PPI는 앞으로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데

드는 돈이 오를지 미리 보여주는 힌트가 될 수 있어요!

 

 

PPI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PPI가 오르면 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져서 연준(Fed) 같은 곳에서 "어? 인플레이션 잡아야 하는데?" 하면서 금리를 올릴 수도 있어요.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이 대출도 줄이고, 투자도 조심하게 돼서 주식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죠. 반대로 PPI가 낮아지면 기업의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생겨요. 그러면 주식 시장에서도 좋은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답니다.


 

출처-머니S


이번 주에 발표되는 10월 CPI와 PPI는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될 거예요. 이 두 지수의 변화는 금리 결정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의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발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