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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뉴스]트럼프, 취임 후 속도전? 주요 정책과 증시 영향 쉽게 알아보기

by 투자일상 2024. 11. 13.

 

트럼프, 취임하자마자 정책 속도전

트럼프는 내년 1월 취임하자마자 바로 정책을 밀어붙일 계획이라고 해요. 첫 임기 때 하던 것들, 예를 들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무슬림 국가 입국 금지, 파리 기후 협정 탈퇴 같은 것들을 다시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차르’라는 특별 고문 제도

트럼프는 의회의 견제를 피하려고 ‘차르’라는 특별 고문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에요. 차르는 장관처럼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어서, 취임하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죠. 예를 들어, 국경 문제 담당 차르로는 이민세관단속국의 전 국장 톰 호먼을, 에너지 차르로는 노스다코타 주지사인 더그 버검을 임명할 가능성이 커요. 각 분야에 전문가를 배치해서 정책을 빠르게 추진하려는 거죠.

 

 

충성파 인사들, 주요 자리에 배치될까?

트럼프는 충성파 인사들을 정부의 중요한 자리에 앉히려는 계획이 있어요. 이를 위해 '휴회 임명’이라는 권한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이건 상원 회기가 아닐 때 상원의 승인 없이도 인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에요. 만약 공화당이 상원을 차지하면, 트럼프는 이 권한을 써서 충성파를 주요 자리로 배치할 수 있겠죠.

 

 

증시에 미칠 영향은?

트럼프가 이번에 추진하려는 정책들이 취임 후 2년 안, 그러니까 임기 초반에 몰아서 실행될 가능성이 커요. 쉽게 말해, 중간선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빠르게 밀어붙여서 최대한 많은 정책을 도입하려는 거죠. 이렇게 변화가 몰리면 임기 초반에는 증시가 꽤 출렁일 수 있어요. 기대와 우려가 섞이면서 정책 변화에 민감한 산업들이 특히 더 영향을 받을 거고요.

하지만 이런 급격한 변화가 임기 초반에 몰리면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시장도 새로운 정책에 적응하고 어느 정도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요. 즉, 임기 초반에는 급변동이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수도 있겠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초기 변동성에 대비하면서 현명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