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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이란?
배당락이란, 배당기준일이 지나고 나서 주식을 사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시점이에요. 배당금은 회사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건데요. 문제는 이 배당금을 누가 받을지 정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주식 시장에는 “이날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라는 기준일이 있어요. 이걸 배당기준일이라고 해요.
어떤 친구가 치킨을 쏘기로 했다고 해 봐요. 근데 이 친구가 “오늘 밤 9시까지 우리 집에 오는 사람들한테만 치킨을 사줄게!”라고 하면, 그 밤 9시가 바로 치킨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거죠. 그 시간 이후에 온 사람들은 치킨 못 받는 거고요.
주식도 똑같아요! 예를 들어, 12월 30일이 배당기준일이라고 하면, 그전에 주식을 사둔 사람들만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2월 31일부터는 “배당락”이 발생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12월 31일부터 주식을 산 사람들은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는 뜻이에요. 즉,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는 날이 된 거죠.
배당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배당락이 왜 중요할까요? 보통 배당기준일 이후, 주가는 약간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배당을 받으려고 미리 주식을 사둔 사람들이 기준일이 지나고 나면 “이제 배당은 확정됐으니, 주식을 팔아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매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이게 바로 배당락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랍니다.
반대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배당락일에 주식을 사고, 주가가 회복되면 그때 팔기도 해요.
배당락일 확인하는 방법
여러 사이트가 있으나 야후파이낸스를 바탕으로 설명해볼게요.
1. 야후파이낸스바로가기 를 클릭하시면 위에 종목 검색 창이 있어요. 원하는 종목코드를 검색해요.
2. 대표적인 배당주인 리얼티인컴의 종목코드인 'O'를 검색해 볼게요.
3. 관련 종목의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오른쪽 아래쪽 Ex-Dividend Date를 확인할 수 있어요!
배당락일이 되는 순간부터 주가는 배당을 반영해서 조금 내려갈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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